posted by 조근영만세 2018.06.19 17:30

안녕하세요 만세조그녕입니다. 날이 꽤나 더워지고 있는데 잘 지내고들 계신지요. 벌써 2018년의 절반이 지나가 버렸네요. 많은 비행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플랫폼이 생기고, VR장비들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등 PC 기반 항공 시뮬레이터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일단 항공 시뮬레이터 투탑인 X-Plane과 Prepar3d(P3D)를 살펴보면, X-plane 11이 업데이트 되어서 11.20 버전이 공식으로 릴리즈 되었습니다. 많은 버그들이 수정 되었고, 가장 큰 특징으로 VR(Virtual Reality) 헤드셋을 프로그램 자체에서 지원합니다.(Native Support) 또한, 개인적으로 고마운 것은 엑스플레인에서 울진공항의 NAVDATA를 지원해서 제가 개발한 울진시너리에 ILS나 RNAV 어프로치가 정상적으로 가능하여 IFR비행도 가능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X-Plane 포럼에 RKTL에 관한 정보를 계속 업데이트 해달라는 요청에 드디어 반영이 된 것 같습니다. Prepar3D의 경우에는 4.2버전까지 출시가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4.0버전을 사용하고 있는데, 4.25버전으로 업데이트 하면 모든 애드온들을 다 갈아 엎어야 하는 실정이라 4.3버전이 나오면 업뎃을 할 예정입니다. 큰 변화로는 역시 VR을 Support 한다는 것이고 마이너 버그들이 수정이 된 것 같습니다. 사실 Prepar3D나 X-Plane나 역사가 꽤 깊은 프로그램들이라, 더 이상 발전할 곳이 과연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매니아층도 확보하고 있고, 새로운 유저의 유입을 위해서 개발을 지속한다는 것이 참으로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Aerofly FS2는 아예 VR용 비행 시뮬레이션으로 진출하려고 작정을 한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오큘러스 리프트 터치 컨트롤러를 가지고 있어서 집에서 Oculus, Steam VR을 이용해서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X-Plane 11을 VR로 해보았으나, 요구사항이 상당히 높아서 현재 제 컴퓨터(7700k,1080ti)로도 옵션을 상당히 낮춰야 플레이가 가능했고, 해본결과 획기적이지만 full flight를 시연하기에는 고려할 점이 많아보였습니다. 일단 차트를 보는 것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어떻게 돌릴 것인지.. 조작의 불편함은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가 관건인것 같았습니다. 팔을 내밀어서 버튼을 조작하려면 앞이 비어있어야 되는데 책상에선 요크를 잡고 그러한 행동을 취해야 해서 제약이 많이 있습니다. 가상의 요크를 VR 컨트롤러로 조작하는 것 또한 쉬운일이 아니라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FlightSimWorld는 개발을 중단했습니다. FSX, P3D, X-PLANE을 이을 시뮬레이터가 될 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무래도 아케이드성에 너무 치중하다보니 본래 매니아층을 끌어들이지 못한 것 같습니다. PMDG에서 FlightSimWorld의 개발에 대해서 공식적인 입장으로 매우 기대된다고 표명을 했습니다. 이로인해, 많은 사람들이 FSW에 PMDG 제품이 나올 것이다라고 기대와 더불어, 또 한편으로는 PMDG가 X-PLANE 기체를 개발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실망을 했었는데 갑작스런 중단으로 인해서 모든 기대는 물거품이 되어 버렸습니다. 여전히 투탑으로 P3D와 엑플이 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라스베이거스에서 FlightSim Expo 2018이 열렸습니다. 많은 애드온 제작사들이 참여를 했고 성황리에 마무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 중 PMDG의 프레젠테이션을 사람들이 많이 기대 했었습니다. PMDG는 이번 엑스포에서 747-8i의 EFB 시스템과 Electronic Checklist 등 747-8i의 독자적인 시스템에 대해서 시연을 했습니다.(사실 개발중인 사진들이었습니다.) 또한 Global Flight Operations이라는 프로젝트를 공개했습니다. 일종의.. 운항통제센터? 역할을 하는 PMDG 센터를 만든다는 것이었고, 비행기 마다 비행 상태가 저장되어서 다른 유저가 그 비행기에 접속해서 다음 비행을 이어서 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 플랫폼이라 밝혔습니다. CPDLC/ACARS를 가능하게 하겠다는 의도인데,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는 공식 발표가 있어야 알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PMDG RAIN MAKER라는 프로그램을 공개했는데 유리창에 빗방우리나 눈이 오는 효과를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이미 상용화된 프로그램이 많이 있지만 PMDG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것이니 Integration이 좋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FSlabs의 A320 시리즈의 파일에 크롬의 비밀번호나 시스템 폴더로 접근하는 malware(악성코드 프로그램)이 심어져 있다는게 밝혀져 난리가 났습니다. 원래의 의도는 해적판(불법 다운로드)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만 작동되도록 되어있지만 일반적으로 구입한 사람들도 그 호스트 파일이 실행중인 걸로 알려져서 많은 플시머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또한, FSlabs의 입장은 단순 DRM이라 밝히고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이 정확하지 않아서 불매 운동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매자들을 기만하고 불법 프로그램을 장사한 fslabs의 향후 행보가 참으로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가격이 비싸(140달러) 구입하지 않았는데 최고의 선택이 아니었나 싶네요.. 혹시나 구입할 계획을 가지고 계신 분에게는 적극 말리고 싶습니다.



Qualitywings의 787이 P3D버전으로 공개되었습니다. 공개가 된 후 많은 유저들의 실망이 잇따랐고, 잦은 크래쉬로 불만이 접수되었나봅니다. QW는 787 릴리즈 후 48시간 동안의 소감을 페이스북에 게시했습니다. 787의 시스템에 대해서 잘 모르는 플시머들이 PMDG나 Aerosoft의 항공기의 시스템의 원리를 기반으로 QW 787의 시스템이 잘못되었다 라고 주장했지만 QW는 787과 777의 시스템은 다르다, flight manual을 보아야 한다면서 강한 메세지를 남겼습니다. 아직 많은 버그가 존재하지만 꾸준한 fix로 버그를 왠만큼 잡았고, 757시리즈와 146시리즈로 명성이 있는 만큼 좋은 제품임은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사실 146릴리즈 때에도 수많은 버그 때문에 고생했었죠..) 추가적으로 787-10버전은 구매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PMDG의 경우에는 777-300을 추가로 구매했어야 했는데 그 부분에 강조를 둔 것을 보니 어지간히 PMDG를 견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ㅎㅎ




Hifisimtech에서 Active Sky for X-plane 개발 정보를 업뎃했습니다. 현재까지 엑플용 기상 구현 프로그램이 몇가지 있지만, 보증된 프로그램이 없어서 엑플에 내장된 기상 설정을 사용하였습니다. P3D에서는 단단한 유저층을 가지고 있는 Hifisimtech의 ActiveSky가 X-Plane용 프로그램을 개발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엑플 11의 기본 구름이 매우 꾸리꾸리 했는데, 만약 개발이 다 되고, 디테일한 텍스쳐와 프레임까지 좋게 나올 것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아래 게시글을 살펴보면 2018년 4분기에 릴리즈 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하니 총알 장전 두둑히 해두어야 하겠군요...ㅎㅎ 



지금까지 간단하게 요즘 소식들 요약해 보았습니다. 추가로 업뎃되는 사항들은 다음 게시글에 수록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재밌는 플심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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