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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D/FSX]Carenado C172SP SKYHAWK G1000 with SVS 리뷰

조그녕 2017. 11. 7. 23:52


어머 이건 사야햇!

Carenado의 C172SP G1000 버젼이 새로 발매되었습니다.

기존에는 CT182T만 있었는데 C172의 G1000버전을 발매하면서 동시에 Synthetic Vision System을 포함했습니다.

1년 Subscription은 공짜이며, MFD는 Navdata Cycle 업데이트가 가능합니다.


Synthetic Vision은 PFD에 GPWS 데이타, NAV데이타를 이용하여 가상의 수평선과 지형지물을 표시하는 기능입니다.

이는, IFR 비행에서 상당히 유용하며 특히 산간 지방을 지날 때, 어프로치를 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HUD보다 더 좋은 기능인 것 같습니다.



외형은 기존의 CT182T와 거의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아마 모델링을 조금 수정만 한 것 같네요.

Static Items을 셋팅할 수 있습니다.



칵핏입니다. Carenado 답게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며, 높은 구현율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CT182T버전부터 이어오던 버튼들이나, MFD의 수 많은 버그들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SVS기능이 없는 G1000입니다.

SVS 기능을 사용하려면 별도로 Simobject의 C172폴더에서 SVS 설치파일을 실행해야합니다. 그러면 모듈이 등록되고

플심을 실행해서 비행기를 선택하면 모듈이 시작되는데, 약 10프레임 정도 떨어지는 기분입니다.



딱히 필요 없다면 사용을 안하는 것도...



CT182T V2부터 적용된 3D 포인터들도 똑같이 표시됩니다.

이는, 마우스를 각종 계기에 올리면 조작할 수 있는 명령들이 나오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합니다.

하지만, 3D 패널에서 Heading, Course, Baro Set 값들을 돌리려면 엄청 천천히 돌아가기 때문에

많은 조작을 요구 할 경우 2D 패널에서 돌려야 편합니다.



외형은 뭐



활주로에 라인업하니 활주로가 PFD에 시현됩니다. 마치 플심 속 플심처럼 바깥 풍경이 표시됩니다.



기본적인 제원이나 Aerodynamic은 훌륭합니다. 

A2A C172 같이 실제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산 옆을 지나니 PFD에 지형이 표시되고 있습니다. 비행기가 산보다 낮게 있다면 높은 부분은 빨간색으로 표시됩니다.



NAVDATA를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서 GPS 어프로치를 해보려 하는데 조작버튼에 버그가 많습니다.

어프로치를 선택하면 각 Fix들이 몇개는 똑같은 DME를 나타내고, 어느 Fix로 Direct하면, 어프로치 자체가 사라져버리고,

Plan에서 어프로치 픽스들을 수정하려 해도 불가능합니다.



그냥 최신의 NAVDATA가 Moving map에 보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듯 싶습니다.




ILS Approach 중입니다. PFD에 검은색으로 활주로가 표시되고, Flight Path Vector가 있기 때문에

활주로를 동그란 원 안에 넣고 접근하면 훨씬 수월합니다.





2D 패널의 퀄리티는 높으나, 가끔씩 PFD의 땅과 하늘이 뒤바뀌고, 깨질 때가 있습니다.

이럴때는 비행기 로딩을 다시 해야합니다.

또한 수평선이 마치 계단처럼 여러 부분으로 끊기는 현상도 종종 발생합니다.



하지만 비행하는데 있어 큰 지장은 아닙니다.



런웨이가 PFD 상에서도 다가옵니다.

3D Cockpit의 Display Resolution은 조금 낮습니다.



역시 비행에는 지장 없습니다.



터치앤고

34달러의 값어치는 충분히 하는 것 같습니다.

각종 항공사 전형에서 C172 G1000 시뮬레이터가 많이 사용되는데

연습하기에 아주 좋은 기체임은 틀림 없습니다.





한국의 대부분의 훈련기는 C172 G1000라서, 기체가 발매 되었을 때, 더욱 좋았습니다.

이 비행기를 미리 체험해보고 비행에 들어가면, 큰 교육적 효과를 얻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www.carenado.com/CarSite/Portal/index.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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