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낭인 2

250시간, 300시간, 제트레이팅...!! 항공사에 입사하려면 어떤 조건을 갖춰야 할까?

안녕하세요? 조근0만세입니다. 추운 겨울 잘 지내고 계신지요, 올해는 눈도 별로 안오고 작년보다 기온도 높아서 그런지 잘 지내시는 것 같습니다. 하하.. 오랜만에 항공 관련 글을 작성하네요.. 아직까지 많이 찾아주시고 옛날 정보들 많이 읽어주시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써 놓았던 글들은 아직까지는(?) 유효한 정보들입니다. 계속 활용하셔도 괜찮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비행교육이나 항공유학을 갔다 와서 항공사에 지원하는 조건과 그 험난한(?) 과정들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작성하려고 합니다. 글을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두개의 글로 나누어 작성하겠습니다. 일단 저는 2017년 부터 항공사 전형에 지원을 했었고, 지금은 항공사에 들어 왔지만, 지인이나 동기들이 항공사 신입 운항승무원 전형을 하고 있기 때문에 ..

비행교육 혹은 비행유학을 가기 전 꼭 읽어봐야 글

▲훈련과정을 묘사하고있는 그림 안녕하세요 조그녕입니다. 오늘은 항공유학을 가기 전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짧은 글을 올리려고 합니다. 저는 한국과 미국에서 비행교육을 마치고 한국에 들어와있습니다. 요즘 항공사 전형이나 교관과정을 준비하느라 남는 시간에는 시뮬을 많이 하고 있네요. 이제는 실제 비행보다는 이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비행하는 것이 더 재밌기도 하네요ㅎㅎ.. 본론으로 들어와서, 많은 분들이 조종사가 되기 위해서 항공운항학과를 진학하거나 회사를 그만두고 도전을 시작합니다. 최근 입시생들은 항공운항학과가 많아져서 어느 학교를 가야할지 고민이 생기고, 또한, 학교들끼리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걱정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비행유학이나 늦은 나이에 시작하시는 분들도 취업의 위험부담과 높은 기회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