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 베이징 해질녘비행 PMDG737NGX(착륙영상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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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근영입니다.
일지에 앞서 카페에서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로인해 회원님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점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일지를 시작합니다.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블라디보스토크-아키타, 아키타-오사카 에 이어서
이번에는 오사카 - 베이징 비행입니다.
고도는 FL340, 기체는 PMDG737NGX .. (B737-900 KAL)입니다.
시간은 저녁 - 밤비행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시간대이죠..
 

칵핏입니다. 계기가 모두 꺼져있습니다.
생명을 불어 넣어야겠군요..ㅎㅎ 

전기를 열심히 공급하고 있나봅니다.

준비가 다 끝났으므로 푸시백합니다. 이번 이륙 활주로는 24L 되겠습니다.

왼쪽 엔진부터 시동 걸어줍니다.

활주로로 택싱하겠습니다.

역시 노을빛이 정말로 아름답군요..

바람도 그럭저럭..7노트 불고있습니다.

완전 측풍은 아니라서 다행이군요.. 활주로에 라인업합니다.

부릉

이륙했습니다. 재빨리 기어 올려줍니다.

구름이 저렇게 떨어져있지않고 군데군데 모여있으면 더욱 진짜같을텐데...

어쨌든 트렌지션 알티튜드를 넘어섭니다. STD버턴을 눌러줍니다.
상승속도가 너무 빠르군요.. COST INDEX 80밖에안주었는데.. 

요쯤입니다.(?)

비행운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FSINN을 쓸때는 버그로인해 전혀보지못했던 현상(?)이네요

태양을 향해서 날아갑니다.

이제시작입니다.. ㅎㅎ 비행 예상시간은 2시간 40분입니다.

이제 열도를 벗어나 반도를 향합니다.

맛있는 기내식과 고추냉이녹차도 제공되구요.

한국에 진입했나봅니다.센터와 교신합니다.

그래도 많이 남아있네요 ㅎㅎ

 테스트 버튼 있는것 몽땅 만져보고있습니다.. 구현 안되어있는게 없네요 ㅎㅎ

저 위로 보이는것이 김포공항입니다. 현재는 안양 부근입니다.

저것은? 성남공항?

대한민국을 빠져나갑니다. 이제 또 반도에서 대륙으로 향합니다.

한-중-일 우호관계가 돈독해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오버헤드 패널 뷰에서 패닝해봤습니다.

별들이 많습니다.. 살면서 저런 별들을 볼 수 있는 날이 있을까요??

황해를 건넙니다.

정면에서 바람이들어옵니다..80노트... 그라운드스피드가 400도 넘지못합니다..허허

고도를 더 높일까 생각하다가 그냥 가기로합니다..
어짜피 거의 다 도착했으니까요..
밤이라서그런지 딱히 찍을 사진도 없고... 

대륙입니다.

하강하겠습니다. 접근 활주로는 36L입니다.

랜딩라이트 온

활주로에 정렬했지만
로컬라이져가 활주로 왼편으로 되어있군요...
적당히 착륙합니다.
착륙 동영상은 아래 링크해놓겠습니다.

게이트로 택싱합니다.

엔진식혀주고요

비행 종료합니다.
착륙영상은 아래 링크나 동영상 게시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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