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조근영만세 2018.01.26 00:54





화천에서 군생활을 하고 있을 때, 사지방에서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의 동영상을 본적이  있다. 나는 이 사람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지만

6분짜리 영상을 보고, 이 사람은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상에서 마윈은 자신의 시작부터 성공까지의 과정을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라는 조언을 했다.

영상을 보고 꽤 큰 감동?을 받았고, 그 당시 학사 취득을 위해 노력하던 것들(자격증, 사이버강의, 독학사시험) 등등을 더욱 집중하는 계기가 되었다.


훈련소 입교 당시에는 군대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2년을 무의미하게 살아가는 것이 두려웠다. 세상에 뒤쳐지는 것이 두려웠다. 

대학 진학 당시에는 공군 입대 기준에 미달하여 항공운항학과에 전형에서 탈락했고, 항공대 재학 중에는, PRK시술이 허락되는 것처럼 보였으나, 운항학과가 아니라 조종장학생 지원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전역 후에는, 아시아나 운항인턴이 모집이 중단되어 다른 길을 찾아야 했고, 울진에서 미국으로 비행학교를 한번 옮기는 등, 계획하지 못한 일에 맞닥뜨리게 되고,

항공사 취업에서 번번이 실패를 겪으면서 항상 부족한 나 자신을 보게되었다. 그리고 하나하나 전형을 다시 시작하는 것은 너무나도 힘든 시간들이었다.


그럼에도 나는 꿈을 갖고 있었다. 조종사가 되기 위해서 플라이트 시뮬레이션을 놓지 않고 있었고, 대회에 출전해서 탈락 해 보고, 수상 하는 등,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추구 해왔다.

어느정도 플심에 대해서 잘 알게 되었을 때에는 플심동에 자발적인 도움 글을 올려 기장님, 부기장님들 집에 찾아가며 플심 셋팅을 도와드렸고, 조언을 얻고, 좋은관계를 유지하였으며,

이러한 배경으로 영어공부와 학점취득, 항공관련 자격증 취득, 지식공부 등등 조건에 있는 것들을 하나하나 채워가면서 기회를 기다렸고, 드디어 이제는, 한 숨 돌릴 수 있게 되었다..




마윈이 말했듯,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초콜렛 상자에 담겨있는 초콜릿 중에 아주 달콤한 밀크초콜릿만 먹어서, 99%순도의 다크초콜릿만 남아있을 수도 있고, 그 반대일 수도 있다.

에측은 불가능하지만,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문제가 생기면 다른 해결방안을 찾고, 또 문제가 생기면 나를 점검하는 것이

지금까지의 내 신념이고, 발전하는 방향이라 생각한다. 부딪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발전하는 길은 무궁무진하다.


나의 인생의 목표는 성공이 아니라 행복이다. 작은 목표를 하나 하나 이루는 것이 나에겐 성공이고 행복이다. 

Step by Step. 초등학교 컴퓨터시간에 많이 했던, 아파트 부수기 게임처럼 하나하나 처리하는 것에 의미를 두자.


잡담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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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코팔럿 2018.03.12 23:46 신고  Addr  Edit/Del  Reply

    좋은말이네요 항상 안비즐비하세요
    많은걸 느끼고 갑니다!

  2. 2018.04.09 17:12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