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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09 메타세콰이어 길, 난지도 캠핑장 출사

조그녕 2015. 9. 10. 18:39

2015년 9월 9일

친한 친구인 Eddie 님과 같이 상암동 메타세콰이아 길을 찾아 나섰습니다.

월드컵경기장에서 내린다음 길을 찾아 헤메고 헤메는데 도대체 나오지는 않고.. 




월드컵경기장 옆에 있던 고품격 한옥양식 너무 아름답죠



나무의 텍스쳐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사진

이렇게 크게보니 핀이 안맞았네요.. 조금 흔들린 것 같기도 하고.




드디어 메타세콰이어 길에 입성한 듯 했으나

사실 여기는 아니고 조금 더 가야됩니다.



서울둘레길로 이동하다 보면 나옵니다.



안테나 같은 시설이 있길래 사진 찍었습니다.

항공학도로서 이런걸 보면 놓칠 수 없네요..



두둥! 메타세콰이아 길입니다. 대략 1.6키로 정도 된다고 합니다.

산책하는 연인들이나 운동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있었습니다.





열심히 기록중이신 우리 사랑꾼님




길을 따라서 난지 캠핑장으로 이동했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한가한 난지도 ..




해질녁의 그림은 너무나 이쁘네요



단렌즈를 사용해서 찍어봤는데

역시 인물사진에는 갑입니다. 화질이 엄청 쨍하네요



친구의 기종은 Nikon D5200? 제 기종은 Canon EOS M2입니다.



센서 크기가 똑같으니 아웃포커싱도 잘됩니다.




해질녁의 노을에 반사된 그림자..



넓은 들판을 걷고있으면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이제 본격 야경모드..

삼각대 하나 없는 실정이라 일단 ISO 최대로 올려 찍고봅니다. ㅎㅎ



바닥에 두고 20초 장노출로 찍은 사진

노을이 느낌있죠?



사실 플레어가 있었는데 후보정으로 지웠다는 비밀을..



한강.. 예전에 부산갔을 때 바다가 떠오르네요

뭔가 가슴이 확 트이는 기분입니다.



한강 둔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노(?)부부

오래된 자전거와 돗자리.. 그리고 야경까지 느낌있죠?

나중에 이런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있어야 할텐데 말이죠.. 지금은 힘든 취준생 ㅜㅜ



고뇌하고 계시는 아저씨..



산책, 라이딩 하시는 분들이 상당했습니다.

저도 군대가기 전에 자전거 동아리를 했었는데, 난지도 에서 캠핑하고 라이딩하고.. 용산까지 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평속 25km/h 찍는게 얼마나 힘이 들었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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