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8.08~15.08.09 부산 여행

8월 8일 ~ 8월 9일 (1박2일)

부산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부산에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좋은 곳도 가고 정말 추억에 남는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광안리 해변가였습니다. 어둑어둑 해질때 가서 그런지 광안대교의 불빛이 안들어와 있었습니다.

실망하고 있었는데 보고있는 순간 딱 불이 켜졌습니다. 그러면서 해변을 걸었는데 어두워 질 수록 아름다워지는 광안대교..

바다를 봐서 그런지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습니다.

KTX를 타고 가다가 파노라마 뷰로 한번 찍어본 사진입니다.

너무 빨라서 그런지 핸드폰에서 인식을 잘 못했습니다..ㅋㅋ

그래도 망원렌즈로 찍은 것 같은 레일의 모습이 보이네요

날씨가 워낙 더워서 국지성 소나기가 예보되었던 날입니다.

KTX를 타고 가는데 구름이 너무 이뻐서 한번 찍었습니다..

물론 후보정은 폰 어플로..

부산역에서 한컷

이번 여행에는 사진을 안찍고 눈으로만 담았습니다.

마지막에 돌아오기 전에 열차 시간이 남았길래 부산역에서 보이는 부둣가를 찍었습니다.

다시 서울역으로 돌아와서.. 친구를 기다리는 동안 파노라마로 찍어봤습니다.

서울역에 올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앞에 있는 건물들은

삭막한 분위기를 연출하는것 같습니다..허허

마지막 한컷..

날씨가 너무 더웠지만..

그래도 ..허허..너무 좋았습니다.

빨리 전역하고 싶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