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2

뉴욕 레이오버 - 어퍼 맨하탄 관광(엠파이어 스테이트, 탑오브더락, 록펠러센터, 그랜드센트럴파크, 타임스퀘어, 아더하프브루어리)

뉴욕 비행이 다시 생겼다. 원래 첫 번째 날 뉴욕 맨하탄 시내를 나가려고 했는데, 날씨가 너무 좋지 않아서 한국에 복귀하는 날 낮에 시간을 내서 맨하탄에 왔다. 전에 방문했을 때는 로워 맨하탄에만 둘러보았는데 이번에는 어퍼 맨하탄에 가 보았다. 주로 타임스퀘어가 있는 곳 주변으로 돌면서 유명 관광지들을 둘러보았다. 뉴저지에서 호텔 셔틀을 타면 뉴욕 한인타운 근처에 내릴 수 있다. 우버를 타면 약 60달러 정도 하지만, 셔틀을 이용하면 팁 10불만으로 맨하탄을 왔다 갔다 할 수 있다! 한인타운은 위치 선정이 정말 기가 막히다 뉴욕의 여러 관광 명소에 가까이 위치해 있다. 이게 바로 한국인들의 위치 선정력 인가..? 뉴욕의 도시는 격자 무늬로 설계되어 있는데, 그 블럭 하나하나를 걷다 보면 끝으로 보이는 바..

하루만에 다녀온 방콕 (쩟페어 야시장, 터미널21)

한국에서 출발하는 방콕행 비행기들은 오후 5시 부터 줄줄히 이어간다. 자주 듣는 콜사인은 에어부산 747과 다시 방콕노선에 복귀한 이스타젯 511. 매번 해 지는 모습을 감상하니 너무나도 좋은 비행이다. 오른쪽에서 강렬한 햇빛이 들어와 조금 눈이 따갑긴 하지만, 선크림을 많이 발라서 괜찮을거라 생각한다.. 방콕에 저녁에 도착해서 쩟페어 야시장에 갔다. 밤 10시인데도 사람이 북적북적했다. 이 날 날씨가 너무 습하고 더워서 사진을 찍을 기력은 없었다. 그냥 저녁이나 떼우고 들어가려고 잠깐 나갔을 뿐..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아무래도 일요일이라 그런지 음식점은 유명한 곳을 제외하고 비어있었다. 뭘 먹을까 고심하다 얼마 전 베트남 호이안에 방문했던 적이 있는 반미집에서 집단 식중독이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