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lane 11 기반으로 한 울진공항(RKTL) 시너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Flight Simulator X, Prepar3D 보다 최신인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사용하면서 시너리 개발 또한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번달 말(5월)에 Prepar3D V4가 나온다는데 이것 역시 기대가 됩니다.
마음 같아서는 제가 직접 모델링하고 쉐이딩 작업도 해서 수준 높은 시너리를 제작해 판매(?)할 정도의 퀄리티를 뽑아보고 싶지만
제가 3D모델링이 미숙하고 대부분의 유저 컴퓨터 사양, 프레임을 고려해서 Default Objects를 사용해서 시너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시너리 자체는 다 완성이 된 상태고, 현재 NAVAID에 관한 정보를 X-Plane에 요청해논 상태입니다.
SID, STAR, ILS에 관한 정보가 없어서 따로 등록을 신청해야 하더군요.. 이게 완성이 되면 몇번 테스트를 거쳐 배포하려고 합니다.
X-Plane은 Flight Simulator보다 훨씬 현실감이 있습니다. 기체 반응이나 Aerodynamic이 P3D, Flight Simulator X 에 비해서 훨씬 좋습니다.
실제 비행과 X-Plane의 랜딩도 제 느낌으로는 거의 비슷하더군요.. 울진 시너리가 완성되면, 울진비행훈련원에서 훈련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교보재가 될 것 같습니다.
최신의 AIRAC DATA를 통해 IFR을 훈련할 수 있고, 기본 GPS나 C172가 아주 잘 구현되어 있으니 기본 설정으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P.S. 미국에서의 비행 교육은 무사히 끝냈습니다.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 면장을 전환하고 항공사에 지원하려고 합니다.
300시간으로 지원하는 터라 부족한게 많지만, 능력껏 최선을 다해보고 싶습니다.
항공사는 300시간으로 지원 가능한 항공사를 생각에 두고 있고, 구직자 입장에서 이회사 저회사 따질 상황도 아니라 일단은 여력 되는 곳에 지원하려고 합니다.
작년 사업용 조종사 취득자 수가 1200명을 돌파했는데, 제가 그 중에서 항공사에 선발될 만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지 조심스럽습니다.
교관을 해서 1000시간을 쌓는 것도 힘이 들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한국을 꼭 들어가야 하는 시점이라 기회를 놓치고 싶진 않네요 ㅎㅎ
P.S.2 댓글에 비밀글로 비행학교 알고싶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학교는 California 쪽 Hills Boro, JC Air Academy, Westwind Academy. 입니다.
학교에 관한 것도 새로 글을 등록할 예정이니 즐겨찾기 추가하시고 많이 들러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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