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녕이야기=-/---여행,사진 41

2023 ADEX 관람기 (대기시간 1시간 30분...)

2023 ADEX.. 2021 ADEX가 취소 되었었나 축소 되었었나.. 해서 이번 아덱스만은 꼭 가야된다고 다짐했다. 오전 6시에 방콕에서 오는 비행기에서 내린 후에 집에 도착하니 8시, 다시 짐을 싸서 성남 공항으로 향했다. 조금 피곤했지만, 다행히 훈련비행 Safety Crew로 탑승해서 피로도는 적었기에 나름 컨디션은 괜찮았다. 하지만 도착하니 입장서부터 줄을 엄청 길게 서는데 약 1시간 반정도 대기 후에 입장할 수 있었다.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몰릴거라 예상하지 못한 것인지.. 감을 잃어버린건지 모르겠다. 오픈런을 한시간 전부터 한 사람도 있다고 ... 홈페이지도 완전 부실하고 비행 스케쥴이 전날에 나오는 ㅋㅋㅋ 행사 운영능력을 보여주셨지만,, 나름 들어가니 컨텐츠도 꽉 차있고 볼거리도 먹을 거리..

뉴욕 레이오버 - 어퍼 맨하탄 관광(엠파이어 스테이트, 탑오브더락, 록펠러센터, 그랜드센트럴파크, 타임스퀘어, 아더하프브루어리)

뉴욕 비행이 다시 생겼다. 원래 첫 번째 날 뉴욕 맨하탄 시내를 나가려고 했는데, 날씨가 너무 좋지 않아서 한국에 복귀하는 날 낮에 시간을 내서 맨하탄에 왔다. 전에 방문했을 때는 로워 맨하탄에만 둘러보았는데 이번에는 어퍼 맨하탄에 가 보았다. 주로 타임스퀘어가 있는 곳 주변으로 돌면서 유명 관광지들을 둘러보았다. 뉴저지에서 호텔 셔틀을 타면 뉴욕 한인타운 근처에 내릴 수 있다. 우버를 타면 약 60달러 정도 하지만, 셔틀을 이용하면 팁 10불만으로 맨하탄을 왔다 갔다 할 수 있다! 한인타운은 위치 선정이 정말 기가 막히다 뉴욕의 여러 관광 명소에 가까이 위치해 있다. 이게 바로 한국인들의 위치 선정력 인가..? 뉴욕의 도시는 격자 무늬로 설계되어 있는데, 그 블럭 하나하나를 걷다 보면 끝으로 보이는 바..

비행기 조종석에서 바라본 오로라

나무위키를 안읽어봤지만.. 태양풍이 강해지면 자기장의 영향으로 오로라가 생긴다고 한다. 북유럽이나 북위도가 높은 지방으로 갈 수록 잘 관측되고, 고고도에 있으면 더욱 잘 볼 수 있다. 뉴욕-인천 비행 노선은 북극항로 혹은 북위 65도정도 까지 올라가는데, 겨울철에는 오로라를 쉽게 관측할 수 있다고 한다. 이번에 다녀온 비행도 북위 63도~65도까지 올라가서 하얗고 살짝 초록 빛의 오로라를 볼 수 있었다. 실제 오로라의 색깔은 진한 초록 색깔이 아니지만, 사진을 찍으면 완전히 진한 초록 빛으로 나온다. 실제 색깔은 흰색~ 초록 빛이며 내 생각에는 유리에 반사된 오로라의 빛 때문에 지표면도 초록 빛으로 보이는 것 같다. A7C+20-70mm F4.0 을 이용해서 촬영했고 노출은 2~3초 ISO는 16000을..

이촌한강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