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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가족여행 (샌프란시스코, 로스엔젤레스 등)

16.08.02~16.08.09 어머니, 누나와 함께 미국 서부를 여행했습니다. LA, 샌프란시스코, 요세미티 위주로 돌았네요요세미티 국립공원, 나파밸리를 처음에 관광 한 후 LA 에서는 그리피스 천문대, 산타모니카 해변, 비버리힐스,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게티센터를 돌고 샌프란시스코에서는 피어, 트윈픽스, 롬바드스트릿, 골든게이트브릿지(금문교)등등을 갔다 왔습니다. 가족이랑 함께하니 유학생활에 힘이 나네요! 나파밸리에서.. 유니버셜 스튜디오 포인트 거의 1000마일 넘게 다녔네요 미선이와 함께..ㅎㅎ

[P3D v3]Boeing B737 IFR Sacramento - Santa barbara (세크라멘토 - 산타바바라)

Sacramento - Santa Barbara (KSMF - KSBA) IFR FLIGHT 오늘의 비행기는 UNITED B737-800W/L 입니다. 최근 캘리포니아 차트를 구입했는데 비행하는 재미가 쏠쏠 하네요.LA 북쪽에 위치한 산타바바라 해변에 있는 공항으로 비행을 가보겠습니다. 캐터링이 한창이네요 Aero Gate가 비행기를 반쯤 먹은 것처럼 보입니다. 칵핏에 들어왔습니다. 어느정도 셋팅이 되어있는 줄 알았지만... IRS ALIGN 중이고, GPU만 연결되어 있는 상태입니다.외부 전원 차단하기 위해서 APU(Auxiliry Power Unit) Start Up 합니다. APU를 통해 생산되는 전력으로 칵핏과 계기에 전력을 공급하고 BLEED AIR로 Engine Starting을 할 수 있습니..

[P3D v3]Cessna C182 VFR Cross-Country KSCK-KFAT

오늘 비행은 VFR X-C입니다. 기종은 A2A C182입니다.Stockton - Fresno로 향하는 캘리포니아 비행입니다. 섹셔널 차트를 참고해서 플랜을 작성했고 그에 따라서 쭉 가볼 예정입니다. 루트는 KSCK - ECA - MOD - HYP - CZQ - KFAT 경로입니다.Direct로 그어도 괜찮으나 Radio navigation과 Pilotage를 같이 하려고 경로 간 VOR을 넣었습니다. 일단 Stockton 공항의 날씨를 알아봅니다.지금 캘리포니아는 구름한점 없는 여름이 계속되고 있어서 바람만 신경쓰면 됩니다.다행히도 320/05정도로 정풍에 Calm 수준입니다. 1시간 내로 도착하는 Fresono Yosemite 공항도 290/03 VFR 하기에 아주 좋은 날씨입니다. Maintenen..

First Solo flight 첫 단독비행 그리고 좋은 소식 하나 더!

울진비행훈련원 퇴교 후 미국으로 온지 1달 보름이 넘어가네요. 미국으로 오자마자 바로 비행을 할 수 있을 줄 알았으나 TSA나 메디컬, 차량구매 등등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는데 필요한 기간이 있었습니다. 4월 20일에 미국에서의 첫 비행을 한 후 5월 13일 솔로비행을 나갔습니다! 첫 솔로비행은 혼자서 교관 없이 혼자서 비행기를 타고 이착륙을 3회 실시 후 돌아왔습니다. 교육을 받거나 항공사에 들어가서 비행을 할 때에는 조종석에 2명이 항상 앉아 있이 때문에 솔로비행을 한다는 것은 의미가 매우 큽니다. Private 과정에서 (Part 141) 5시간의 Solo Flight을 Requirement로 되어있는데, 이 5시간 동안 사고 없이 무사히 솔로 과정을 마쳐야 합니다. 솔로 비행 후 물을 뿌리는 의식은..

비행유학, 좋은 비행학교 현명하게 선택하기

지금은 본인이 공부하는데 지장이 되지 않는 학교가 최고의 학교입니다. 오랜만에 한항전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았더니 당일 비행 스케쥴과 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코너가 새로 생겼습니다. 이는 굉장히 획기적이며 정말 좋은(투명한)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비행유학을 결심했다면, 비행교육원을 선택한는 것이 자신의 미래의 타이틀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어떤 대학을 가야하는가?", "어떤 비행교육원(비행학교)을 선택해야하는가?" 정말 중요한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좋은 대학을 가는 것이 좋은 인재를 만들어 내는 아닌 것처럼, 좋은 비행학교를 선택했다 하더라도 본인의 노력이 우선시 되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미국,호주,필리핀 등 해외로 가시는 분들은 직접 학교에 컨택하시는 방법과 브로커를 통하는 방..

인천-샌프란시스코(RKSI-KSFO) 비행

인천(ICN) - 샌프란시스코(SFO) 비행입니다. 오늘은 승객입니다 ㅋㅋ 항공편은 UA892, 출발 시각은 한국시간 오후 5시 5분, 도착 예정시간은 캘리포니아 시각으로 오전 11시 25분 이었습니다.금요일에 출발했지만 시간을 거슬러 금요일 오전에 도착하는 시차네요..아시다시피 인천-샌프란시스코 비행 시간은 약 10시간 내외지만, 편서풍의 영향으로반대로 가는 샌프란시스코-인천 비행시간은 12시간 정도 걸리게 됩니다.. 제트기류의 어마어마한 효과죠?!인천공항에 때맞춰 도착했고 셔틀열차를 타고 탑승동으로 이동했습니다. 뒤쪽에는 두번째 탑승동이 공사중이네요!인천공항은 대한항공 천국인가 봅니다. ㅎㅎ오늘의 기종은 B747-400(B744)입니다. 좌석은 50A였습니다. 뒤에 앉아서 그런지 이륙 할 때 땅에 닿..

미국에 온 이유(울진비행훈련원)

울진비행훈련원은 국가에서 지정한 조종사 양성 기관입니다. 울진훈련원의 목표는 조종사를 양성해서 항공사에 취업 시키는 것입니다.조종사가 되기 위해서, 적어도 한국에서는, 최고의 교육기관임에 틀림 없습니다. 검증된 실라버스와 커리큘럼은 학생을 조종사로 만들기에 정말 완벽합니다.비행을 배운다는 것은 물론 훈련생들의 최종 목표인 항공사에 들어가기 위함이지만, 울진에서 채용만을 바라보며 걱정하던 나날에 회의감을 느끼고,더 넓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현실적인 측면에서 울진 수료자가 항공사 취업에 확률이 높고, 더 좋은 타이틀을 갖게 됩니다. 만약 제가 아무런 배경 없이 울진에 갔다면 항공사에 취업하기 위해서 계속 있었겠지만, 남들과 다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기 때문에, 별로 크게 다..

[P3D v3]PMDG B737-800 제주-김포(RKPC-RKSS)

오랜만에 비행 로그를 작성합니다.구간은 제주-김포, 순항고도는 FL250입니다. 비행시간은 1시간 5분..기종은 PMDG사의 B737-800, 리버리는 대한항공입니다.제주 15번 스팟입니다. 보딩작업이 한창입니다.구름을 보아하니 날씨는 별로 안좋은 것 같군요..수하물을 열심히 싣고 있습니다.FMC 입력 완료되었습니다. 오늘 SID는 KAMIT으로 출항합니다. 이니셜 고도는 10000ftVATSIM에 관제사분이 아무도 없으므로 Pilot Discretion할 수 있겠군요..ㅎㅎWest Apron으로부터 G2->P 통해 P1으로 RWY25 Taxi합니다.이륙 후 RNAV로 OLLEH->KAMIT 비행합니다.제주에서 김포로 올라가는 항로는 Y722, 반대로 내려오는 항로는 Y711입니다.B576항로가 전 세계..

All about airports - 공항에 대한 기초 지식들

This video will show you how to operate at both towered and non towered airports. You will see animations on traffic pattern entries and exits, how to select the right runway and direction of turns based upon the wind. You will also learn about runway markings and airport signs and so much more. 공항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활주로 및 택시웨이 사인 및 마킹, 장주 패턴 등 공항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담은 영상입니다.매우 좋은 영상이라 포스팅합니다.

4.울진비행훈련원의 위치와 공항 정보 알아보기

울진비행장은 엄청난 곳에 있습니다. 지리적으로 오지이며, 만약 정식 공항으로 개항했다면 정말 적당한 위치에 지어진게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서울이나 부산이나 전국 어디에서 가든지 차로는 3~4시간이 걸리는 위치에 있습니다. 원래 울진비행장은 훈련을 위한 비행장이 아니었습니다. 사업 타당성 조사 끝에 울진공항으로(민간공항) 개항하려 했으나 사전 수요 조사에서 조작된 것이 들통나(정치적인 목적이 다분한 것 같습니다.) 사업에 실패했고, 공사 중단에 이르렀지만 이를 국가가 지원하는 조종사 양성 교육기관으로 설립하였습니다.(위기를 기회로!) 그래서 양양공항처럼 한개의 택시웨이(Taxiway)가 활주로 가운데 있었지만 교육용 비행장으로 만들기 위해서 5개의 Taxiway를 추가적으로 포장하였습니다. 중형기..

3.울진비행교육원의 커리큘럼과 비행기

울진에 입과하시는 분들은 대부분이 항공(Aviation)분야와 동떨어진 직업을 가졌던 분들이 많습니다. 총 100명이라 가정한다면, 항공운항학과 출신은 20명, 항공관련 직종이나 항공대학교를 졸업한 분은 10명, 나머지 70명은 거의 IT,건설,금융 등등.. 다양한 분야에서 계셨던 분들입니다. 취미로 울진비행훈련원에 입과하는 것이 아니라 전혀 모르는 분야를 직업으로 하시려는 분들이기에 기본이 되는 지식을 알고 갈 노력이 필수적입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이번 편부터는 교육 시작 전 알면 좋은 항공에 대한 전반적인 그림을 그려보려 합니다. 우리가 울진에서 수료하기까지, 적어도 항공사에 지원할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항공사에서 요구하는 조종사 자격 증명이 필요합니다. 자가용 ..

2.비행 교육 준비하기

한항전 울진비행교육훈련원에서는 실제 비행을 시작하기 전에 그라운드 스쿨을 1달~2달간 받게 됩니다. 대부분의 수업은 교관들의 PPT를 통해 진행이 되어 전반적인 지식을 얻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깊은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서는 전공서적이 필수적입니다. 조종사의 교과서라 불리는, 전세계 누구나 할 것 없이 참고하는 서적은 Jeppesen(젭슨)의 PPM(Private Pilot Manual) 입니다. 자가용 조종사를 취득하기에 필요한 지식은 거의 모두 들어있으며, 그림이 많아서 비행을 처음 접하는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습니다. 책을 구입하는 방법은 아마존이나 국내 중고서적 카페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원래는 하드커버(양장본)으로 나오다가 최근에 개정판이 나오게 되면서 소프트커버로 바뀌었습니다. 제가..